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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3월 한 달 동안 1만4478명의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만났다.
협약에 따라 울산은 가장 먼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산 지역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2018시즌 울산현대축구단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10회 입장권을 선물했다. 또한, 초등학교 2~6학년에게는 할인된 금액인 1만원에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그 수익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울산은 3월 2일 동평초, 양사초 신입생 입학식에 조수혁, 김수안 등 선수들이 찾아가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당시 동평초를 방문했던 조수혁은 6학년 전교생에게 시즌권을 구입해 선물하고 상주전 홈경기에 초대하는 등 그 인연을 이어갔다.
울산은 4월에도 지역 어린이, 청소년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함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