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전북)의 올 시즌 보직은 '특급조커'다.
다시 리그로 무대를 옮기는 전북은 8일 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를 치른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포항은 개막 후 3승1무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순호식 공격축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승대를 축으로 레오가말류, 정원진 송승민 등의 호흡이 좋다. 포항도 이번만큼은 전북을 꺾겠다고 벼르고 있다. 전북은 주중 경기의 여파로 초반부터 맞불을 놓기보다는 후반에 승부를 띄울 가능성이 높다. 키플레이어는 역시 이동국이다.
|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