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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홈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강원FC는 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서 대구FC와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현재 7승6무7패로 승점 27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4위 제주 유나이티드, 5위 울산 현대와 승점 1점 차이다. 이번 라운드 경기결과에 따라 최대 4위까지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대구는 3승5무12패로 승점 14점으로 12위로 최하위에 처져있다. 11위 전남 드래곤즈와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차 뒤져 있다.
대구는 주전 수문장인 골키퍼 조현우가 자카르타-팔레방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며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강원엔 호재다. 리그 득점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의 공격력을 대구가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최근 흐름도 강원이 낫다. 강원은 가장 최근에 치른 리그 5경기서 단 1패를 기록한 반면, 대구는 3패를 기록했다. 포항과 울산, 전북을 잇따라 만나면서 3연패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