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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과 이청용 (브리즈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5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 페리공원에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김영권과 이청용이 훈련하고 있다. 브리즈번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은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한다. 2018.11.15 xy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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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오랜만에 복귀한 이청용(보훔)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 호주전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7일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벤투 감독은 즐겨 쓰던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두 핵심 자원의 공백을 이청용과 구자철이 메운다. 이청용은 왼쪽 날개, 구자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 중인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최전방에, 이청용 남태희(알두하일) 문선민(인천)을 2선에 포진시켰다.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구자철과 황인범(대전)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홍 철(수원)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민재 이 용(이상 전북)이 이룬다. 골문은 김승규(빗셀고베)가 지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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