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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함부르크)이 부상을 털어내고 풀타임 활약했다.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함부르크는 후반 13분 아론 훈트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함부르크는 후반 20분 루이스 홀트비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황희찬은 후반 막판 상대 진영으로 쇄도해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황희찬의 득점이 실패로 돌아간 함부르크는 후반 45분 베를린의 술레이만 압둘라히에게 동점포를 얻어맞아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