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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맨유 구단주는 전격적으로 무리뉴를 경질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불화에 대한 책임을 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BBC는 맨유가 찾고 있는 맨유 풀타임 차기 사령탑에 대한 조건을 제시했다. BBC는 5가지 기준을 공개했다.
첫째는 맨유가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감독, 그리고 맨유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봤다.
셋째는 맨유의 철학과 클럽의 문화 그리고 주된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지도자, 넷째는 선수들, 구단 스태프와 함께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 마지막으로 새로운 팀 구조(테크니컬 디렉트를 구하고 있음) 내에서 일할 수 있는 지도자라야 한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맨유가 찾는 풀타임 사령탑 후보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지네딘 지단(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그리고 디에고 시메오네(AT마드리드 감독)를 꼽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