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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여자 실업 축구 WK리그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KFA 전한진 사무총장은 "문체부가 지난 9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기 전부터 성폭력 근절 대책에 관해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지난 21일 이사회에 보고를 마쳤다"며 "축구계에서 성추행이 사라질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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