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베트남 메시' 응우옌 콩푸엉(24)의 K리그 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깊은 고민 끝에 인천 구단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콩푸엉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프랑스 비자 발급 문제 등으로 빠른 결정을 원하는 선수 본인의 뜻을 받아들여 6월 1일자로 임대 조기 종료에 합의하게 됐다.
콩푸엉은 "인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스스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나보다 더 훌륭한 외국인 선수를 수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인천이 잘 되길 응원하겠다. 인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않을 것이다. 나도 언제나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