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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린아레나(폴란드 루블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일전 결승골을 넣은 오세훈이 기쁨을 표현했다.
최준이 올린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에 대해 "최준과는 울산 현대고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2년만에 골을 합작했다. 너무나 기뻤다"면서 "사실 올라왔을 때 헤딩을 해야한다고만 생각했다. 골이든 아니든 헤딩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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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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