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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앙헬 디 마리아(31·파리 생제르맹)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리오넬 메시(31·FC 바르셀로나)와 가장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선수 중 하나다. 누구보다 메시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디 마리아는 이번 소집기간에 메시가 조금 더 긴장감을 던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메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마치고 지난 3월 복귀하기 전까지 잠정 휴식 기간을 가졌다. 언론은 대표팀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질문에 "그런 것 같다. 즐거워 보인다. 다른 선수들과도 매우 잘 지낸다"고 말했다.
디 마리아는 이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받아 메시와 매일 같이 뛸 기회가 있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초청팀 일본, 카타르를 포함해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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