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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자월드컵 16강 조편성이 완성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미국은 24일 스페인을 상대한다. 미국은 F조에서 3전 전승 18득점 무실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녀 공격수 알렉스 모건은 5골로 득점 선두다.
이밖에 잉글랜드-카메룬, 노르웨이-뉴질랜드, 스웨덴-캐나다, 독일-나이지리아가 각각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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