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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역대 5번째 이적료를 기록한 19세 신성에 대한 말들이 많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과거 스포르팅 리스본, 스완지 시티 등을 이끈 카를로스 카르바할 현 히우 아베 감독은 "개인적으론 카카와 조금 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드리블하는 방식,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득점력을 볼 때 그렇다. 펠릭스는 9번과 10번 유형을 섞어놨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뛸 수 있고, 작은 체구에도 좋은 헤더 능력을 지녔다"고 추켜세웠다.
카르바할 감독은 펠릭스가 최종수비 라인에서 공간을 잘 찾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양산할 수 있고,, 미드필더와 공격을 연계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펠릭스는 이미 벤피카 아카데미 최고의 선수였다.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정도의 재능을 자랑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19세 때는 펠릭스와 같은 재능을 뽐내지 못했다"며 펠릭스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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