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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한니발 메브리를 영입한다.
모나코는 당초 메브리를 보낼 생각이 없었지만, 맨유가 제시한 1000만유로(약 131억원)의 이적료에 흔들렸다. 모나코는 지난해 메브리를 데려오기 위해 100만유로(약 13억원)를 지급했었다.
메브리는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티에리 앙리, 킬리안 음바페가 거쳤던 아카데미 소속으로 실력을 키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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