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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26·인터밀란)의 새 2019~2020시즌 거취가 불투명하다. 새롭게 인터밀란 지휘봉을 잡은 콩테 감독은 이카르디를 자신의 새 시즌 구상에서 제외했다. 그런데 이카르디는 이번 여름에 인터밀란을 떠나기 보다 새 시즌을 현 소속팀에서 경기에 뛰지 않더라도 잔류하는 쪽으로 가득을 잡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잉여 전력' 가레스 베일과 비슷한 처지라고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카르디와 완다 나라는 7월말까지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이미 그 시한을 넘겼고, 인터밀란 잔류 쪽으로 가득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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