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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6월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떠올랐다. 당시보단 몸이 가벼운 듯했지만, 공격 기여도가 극히 낮았단 점에서 비슷했다.
후반 중후반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뉴캐슬 수비수 라셀레스에게 걸려 넘어진 장면이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의 하이라이트였다. 그마저도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을 통해 페널티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
케인은 프로 데비 이후 뉴캐슬과의 리그 9차례 맞대결에서 단 2득점에 그쳤다. 리그 최고 수준의 골잡이라는 평을 듣는 케인이지만, 유독 뉴캐슬 앞에서 작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무사 시소코의 우측 크로스에 의해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맞이했으나, 오른발에 빗맞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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