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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사실상 오심을 인정했다. 대구FC 김동진의 퇴장 징계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연맹은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 오적용에 대해 사후 분석을 통해 출전 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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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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