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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았지만, 어째 우승팀이 정해진 분위기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해본 적 없는 리버풀이 16라운드 현재 15승1무 승점 46점을 기록, 2위 레스터 시티(승점 38점)를 8점차, 디펜딩 챔피언이자 3위 맨시티(승점 32점)를 승점 14점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빅4' 밖에 위치한 5위 맨유(승점 24점)와의 승점차가 22점으로 벌어질 정도로 압도적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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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리버풀이 현재의 승점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EPL 신기록인 승점 109점과 함께 사상 첫 EPL 우승컵을 따낼 수 있다. 지난시즌 리버풀의 발목을 잡은 맨시티가 알아서 미끄러져 주고 있어 전문가들은 이변없이 리버풀이 우승할 거로 전망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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