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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메리스타디움(영국 사우스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2호골을 넣었지만 무승부에 아쉬움을 표했다.
전반 28분 아쉬운 상황도 있었다. 로셀소가 슈팅한 것이 사우스햄턴의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주심은 VAR을 통해 손흥민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로셀소가 슈팅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손흥민의 몸에 맞았다는 것. 손흥민은 "로셀소에게 미안하다. 볼이 오길래 뛰었는데 내 몸에 맞아서 오프사이드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쉽게 무승부
▶재경기를 하게 됐다.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겼으면 쉽게 갔을텐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전반전에 로셀소 골이 취소됐는데
▶로셀소 선수에게 미안하다. 상황이 그랬다. 루카스 선수가 컨트롤하면서 수비 경합하면서 넘어졌다. 일어났는데 볼이 내 앞으로 왔다. 그래서 뛰었는데 볼이 내 몸에 맞아서 오프사이드가 됐다.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것 같은데
▶자신감은 경기장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올라오는 것이다. 축구는 자신감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선수들끼리 도와주면서 서로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설날 인사
▶설 연휴가 시작됐다. 항상 말로만 새해 인사를 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이다.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올한해에도 아프지 마시고 대한민국, 전세계 모든 분들이 하고 싶은 일, 하시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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