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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0년 K리그2(2부 리그), '낯선' 외국인 선수의 역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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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프로축구단도 창단 첫 외국인 선수로 '낯선 얼굴'을 택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아민 무야키치와 스웨덴 출신 필립 헬퀴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헬퀴스트는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유럽리그를 두루 경험했다. 무야키치는 최전방공격수부터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K리그는 물론, 아시아 무대 첫 도전이다.
낯선 얼굴의 대거 등장. 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낯선 외국인 선수'라고 하면 보통 몸값이 낮은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대거 한국 무대를 밟는다. K리그, 그 중에서도 K리그2에서는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무척이나 높다. 잘 뽑은 외국인 선수가 팀을 이끌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그 때문에 올해는 유독 새 얼굴의 외국인 선수가 많은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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