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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진정한 'RONALDO'는 (브라질의)호나우두뿐."
팬들 입장에선 당연히도 호날두와 즐라탄이 각각의 팀 공격 선봉으로 나서길 고대할 것이다. 두 선수는 한 시대를 풍미한 자타공인 최고의 골잡이들이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이상 호날두)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이상 즐라탄) 등 유명클럽을 거쳤다. 포르투갈과 스웨덴에선 축구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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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현재 세리에A 10경기 연속골을 폭발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팀이 1대2로 충격패한 주말 헬라스 베로나전에서도 득점했다. 즐라탄은 지난달 밀란 복귀 후 3골을 넣었다. 골수는 많지 않지만, 즐라탄이 가세한 뒤 밀란은 전혀 다른 팀으로 변했다. 밀란은 즐라탄 효과를 토대로 유벤투스전 9연패 사슬을 끊길 바라고 있다. 준결승 2차전은 3월 5일 유벤투스 홈에서 열린다. 두 팀의 승자는 인터 밀란-나폴리 승자와 5월 13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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