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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전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최근엔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후임설이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의 전폭적인 서포터'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올시즌 목표를 이루는 데 실패할 경우 솔샤르를 대체할 3인의 감독 리스트에 포체티노의 이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13일(한국시각) 팟캐스트 '인더핑크'를 통해 "솔직히 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일하고 싶다"는 말로 맨유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지금은 기다릴 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내게 재충전의 시간이고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다. 하지만 나는 늘 준비돼 있다. 왜냐하면 축구에서는 언제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늘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준비돼 있고, 새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새 도전은 틀림없이 환상적일 것이라는 믿음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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