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은 전 유럽 리그의 6월 30일 종료를 목표로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유럽축구리그가 6월 30일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EFA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유로 2020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리고 두 개의 평가 그룹을 만들어 지속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그 첫번째 회의가 24일 열렸다. 유럽 클럽 협회와 유러피언 리그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여기에는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풋볼리그, 스코틀랜드 프로리그 대표자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6월 30일까지 모든 리그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도 논의됐다. 주중에 리그 경기를 넣고 주말에 유럽리그 경기를 병행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보면서 잠정 연기를 확정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유럽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결승전 날짜도 가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