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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와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9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합류 뒤 무패행진. EPL 순위는 어느덧 5위까지 뛰어 올랐다.
페르난데스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 같았던 포그바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포그바는 "페르난데스와 함께 뛰어보고 싶더"며 잔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포그바는 부상 탓에 재활 중이다. 두 사람은 아직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다.
이어 "우리는 포그바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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