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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렉스 퍼거슨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에게 캡틴 자리를 주고싶어하지 않았다.
네빌은 "나는 맨유에서 꽤 오랜 시간 주장을 했다. 한 번은 부상일 때 주장을 맡게 됐다. 나는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때 우리 팀에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파트리스 에브라 등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있었다. 호날두와 루니도 있었다. 그래서 퍼거슨 감독에게 가서 '나는 더 이상 주장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팀에서 주전 경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입을 뗐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네빌의 주장 반납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유가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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