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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대체자를 점찍었다.
호드리고에게 잉글랜드는 낯선 무대가 아니다. 2010~2011시즌 벤피카에서 임대로 볼턴에서 뛰었다. 그의 시니어 커리어 첫 팀이었다. 호드리고는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프리메라리가 정상급 공격수가 됐다. 올 시즌에도 5골-11도움으로 발렌시아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호드리고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억1000만파운드. 하지만 피터림 구단주는 발렌시아에 변화를 주기 위해 현금이 절실하다. 때문에 반값이 5000만파운드 정도면 호드리고를 내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스널 입장에서도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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