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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필리페 쿠티뉴가 떠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상황은 이렇다. 마네는 지난 2016년 여름 사우스햄턴을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쿠티뉴와 함께 리버풀 공격의 한축을 담당했다. 마네는 이적 첫해인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리버풀은 2017년 여름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마네는 걱정이 앞섰다. 데일리메일은 '마네는 살라가 합류한 뒤 경기 출전 시간이 줄까 우려했다. 그는 클롭 감독에게 자신의 위치를 직접 물었다'고 전했다.
마네는 리버풀 소속으로 161경기에 출전해 77골-34도움을 기록했다. 2018~2019시즌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앞장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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