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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훈련 참가는 선수들의 자유 의사다. 리버풀 선수들 중 누구도 억지로 훈련장에 나오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선수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다. 우리는 결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물론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고, 우리 일을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우리 생명, 다른 사람들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9주 넘게 화상훈련으로 선수들을 접하다 필드에서 오랜만에 선수들을 만난 기분을 묻는 질문에 클롭 감독은 "솔직히 너무 좋다"고 답했다. "훈련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 날씨도 환상적이고 선수들도 건강한 정신을 지니고 있다. 오늘 아침 경찰관처럼 내 유니폼을 챙겨입고, 출근하는 기분은 정말 특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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