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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륵'이 된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를 손절할 기세다. 이적료라도 건지겠다는 계산이다.
결국 맨유는 지난 1월 로호를 에스투디안테스로 보냈다.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황에서 로호를 임대 보낸 맨유는 아예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투디안테스를 호의적이다. 물론 로호 역시 맨유에 있는 것보다는 마음이 편하다.
관건은 결국 돈이다. 맨유는 1200만파운드(약 181억원)의 이적료를 받으려고 한다. 이 기준점에서 여러 팀이 경쟁할 것 같다. 현재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와 러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도 로호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다. 맨유로서는 꽤 반가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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