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설의 풀백 카푸(50)는 여전히 아들을 잃은 아픔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카푸는 "세상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나는 아들을 잃었다. 그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우리 품을 떠났다. 공허함, 무력감을 느낀다. 자녀를 구할 수 없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느 때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나는 다닐로가 죽고 나서 형제자매 등 가족의 힘으로 버텼다. (코로나로 인한)이 위기의 순간, 가족은 모든 것의 주축이 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