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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호날두에게서 메시에게로?'
디발라는 9일(한국시각) CNN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으로 엄청 큰 팀이다. 메시가 있어 더 큰 클럽이 됐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뛴다면 아주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사인을 낸 후 "하지만 유벤투스 역시 아주 크고, 오랜 역사를 지닌, 믿을 수 없이 훌륭한 팀이다. 현재도 위대한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다. 부폰과 호날두같은 선수들이 더 큰팀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균형을 잡았다.
올시즌 34경기에서 13골 7도움을 기록한 '메시 동료' 디발라의 바르셀로나행이 팬들의 관심사인 가운데, 유벤투스와의 계약 연장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온 상황. 디발라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 때문에 스페인 축구전문 매체 AS 등은 '호날두에게서 메시에게로?'라는 타이틀로 디발라의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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