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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은퇴 전 '절친' 베컴 있는 인터 마이애미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6-12 00:30 | 최종수정 2020-06-12 03:23


사진캡처=라모스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르히오 라모스가 데이비드 베컴과 재회할까.

라모스와 베컴은 '절친'이다. 둘은 베컴이 LA갤럭시로 이적하기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2년간 함께 했다.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많은 우정을 쌓았다. 라모스는 자신의 결혼식에 베컴을 초대하기도 했다. 베컴은 라모스가 A매치 기록을 세웠을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라모스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2021년 레알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라모스는 1년 연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라모스는 라울이 갖고 있는 741경기 출전 기록 경신을 원하고 있다. 라모스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640경기에 나섰다. 라모스는 여전한 기량으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라모스의 마지막 목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다. 그는 은퇴하기 전 미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희망을 여러차례 드러냈다. 행선지는 인터 마이애미가 유력하다. 12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라모스는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마이애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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