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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뺨 툭툭'. 이번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였다.
무리뉴 감독의 이른바 '뺨 툭툭'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지휘하던 지난 2016년의 일이다. 맨유가 토트넘을 1대0으로 제압한 경기였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끌어안고 뺨 툭툭을 했다. 이 밖에도 다니엘 알베스, 카를레스 푸욜 등도 무리뉴 감독의 '뺨 툭툭'을 경험했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상대의 뺨을 만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페르난데스는 무리뉴 감독이 위협으로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경기 중 페르난데스가 터치라인 근처에 있을 때 그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기 뒤에는 페르난데스의 뺨을 만졌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뒤 무리뉴 감독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무리뉴 감독이 뺨을 만졌을 때 미소 짓지도, 눈살을 찌푸리지도 않았다. 이것이 페르난데스의 반응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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