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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웨스트햄전]토트넘 무리뉴 13전 8승5무, 웨스트햄 모예스에 한번도 안 졌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6-23 07:24


로이터연합뉴스

모예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이 2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런던 더비를 갖는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매치다.

토트넘은 승점 42점으로 현재 8위다. 토트넘은 톱4를 희망한다. 현재 4위 첼시(승점 51)와의 승점차는 9점이다. 이번 경기를 포함 총 8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으로선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 4경기서 2무2패로 승리가 없다. 직전 맨유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웨스트햄도 갈길이 바쁘다. 현재 승점 27점으로 17위, 강등 위험권에 있다. 웨스트햄은 최근 정규리그 5경기서 1승4패로 부진하다. 직전 울버햄턴전에서도 0대2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윙어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까지 팀 훈련에 합류했다. 공격 옵션 6명을 모두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둘은 직전 맨유에 결장했다. 모우라는 몸상태가 좋지 못해고, 알리는 징계로 결장했다. 무리뉴 감독이 공격 옵션 6명을 모두 데리고 경기를 치르는 건 토트넘에 온 후 처음이라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햄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와 총 13번 맞대결을 가졌다. 상대 성적은 8승5무로 단 한번도 진 적이 없다. 상대 사령탑과의 맞대결에서 최고의 성적이라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작년 11월 23일 웨스트햄 홈 런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웨스트햄 원정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당시 손흥민이 1골1도움, 모우라와 케인이 1골씩을 보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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