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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골잡이 피에르 오바메양이 아스널 '전설' 티에리 앙리를 강제소환했다.
앙리와 선수생활을 함께하며 아스널의 무패우승을 뒷받침했떤 아스널 수비수 출신 마틴 키언은 바로 이 두 번째 골 장면에서 앙리를 떠올렸다.
"몸을 활짝 편 상태로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모습에서 앙리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앙리는 아스널 시절 좌측 대각선 지점에서 오른발로 감아차는 플레이를 즐겼다.
이 2골을 지킨 아스널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꺾고 통산 21번째로 FA컵 결승에 올랐다. 맨유-첼시전 승자와 현지시간 8월 1일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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