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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월클'(월드클래스)로 평가받던 가레스 베일(31)이 어쩌다 이렇게 추락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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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마드리드시의 라이프스타일과 레알 구단만의 독특한 문화가 베일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토레스는 "마드리드에선 근무시간에 골프를 치고 낮잠을 자도 눈에 띄지 않는다. 신분을 가리지 않고 다들 느긋한 생활 방식을 즐긴다"며 "'마드리디스타'들은 (선수를)사랑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그냥 우승을 안겨주는 선수로 본다. 베일도 레알 마드리드의 특권을 이용한 많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수께끼의 인물"인 베일이 레알에서 미움을 받는다고 보지 않았지만, 논란의 인물로 보일만한 행동을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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