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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논쟁. 제3자의 입장이 나왔다.
문제의 상황은 전반 발생했다. 전반 36분 사디오 마네가 코바시치에 걸려 넘어지며 파울이 선언됐다. 이어진 리버풀의 프리킥 기회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골이 터졌다. 램파드 감독은 리버풀 벤치와 충돌했다.
경기 뒤 램파드 감독은 "나는 벤치에서 클롭 감독과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팀을 잘 이끌었고, 환상적이었다. 리버풀은 리그 우승을 했다. 합당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거만해선(too arrogant) 안된다. 경기를 하다보면 감정적일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랬다"고 비판했다. 클롭 감독은 "그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 휘슬 소리가 울린 뒤에는 스포츠맨으로서 끝내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맞불을 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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