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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해는 부상과 퇴장으로 불운이 온 것이 아쉽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상승세였다. 좋은 경기하고 싶어서 준비했다. 지난해는 하창래, 올해는 부상과 퇴장으로 불운이 온 것이 아쉽다. 우리가 퇴장 전까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그래도 우리가 많이 좋은 팀이 됐다는 생각을 했다. 아쉽지만 팀을 잘 다독여서 남은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전반 30분 팔라시오스가 거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김 감독은 "힘이 있는 선수다. 경기를 이끌어가다 보니 그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은 8일 광주FC와 대결한다. 김 감독은 "올 시즌 원정 첫 패배다. 크게 신경 쓰고 싶지는 않다. 퇴장 전까지의 경기력은 압도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은 집중력으로 막아낸 것은 칭찬한다. 우리가 더 많은 실점을 했으면 다음 경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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