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알렉시스 산체스(31)가 임대팀 인터 밀란(인테르)으로 완전 이적을 앞두고 있다.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산체스는 맨유에 머문 지난 2시즌 동안 각종 컵대회 포함 5골(45경기)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다. 2016~2017시즌 아스널에서 넣은 골의 1/6 밖에 안 된다. 경기장 안팎의 삶에 모두 적응하지 못한 채 겉돌았다.
|
솔샤르 감독은 "알렉시스는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는 좋은 선수다.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와 인터 밀란은 5일 나란히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두 팀은 대진표에 따라 결승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산체스 더비'(혹은 루카쿠 더비)가 실현될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