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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시장 진입, 사우샘프턴 호이비에르 첫 영입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0-08-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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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입을 시작했다. 시작은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4) 영입이다.

해외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덴마크 출신의 호이비에르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게 1900만파운드(약 295억원)을 제안했고, 호이비에르도 이를 수용했다.

호이비에르는 사우샘프턴과 계약이 1년 남아있었다. 즉, 사우샘프턴으로서는 이번이 이적료로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때문에 토트넘 측에 애초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이에 대한 협상이 오래 이어졌고, 결국 합의점을 찾게 됐다.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에 합류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조제 무리뉴 감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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