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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결승에서 만났어야 할 두 팀이 너무 일찍 붙었다.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세기의 대결의 막이 열렸다. 양팀의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자존심이 격돌한다. 두 팀이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루스에서 열리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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