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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주요 국가 매체들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실점 대참사 패배에 대해 조금씩 다른 반응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축구의 자존심인 스페인 매체들은 바르셀로나가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UCL 8강서 2대8로 패한 것에 대해 굴욕적이라고 표현했다.
유럽축구사에 '리스본 쇼크'로 기억될 이번 경기가 벌어진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뮌헨이 역사적인 밤에 바르셀로를 대파했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와 역사적인 기록, 뮌헨이 8대2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고 제목을 뽑았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는 '역사적 교훈'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메시와 동료들의 굴욕, 휼륭한 독일 클럽이 바르셀로나를 마구 두들겨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적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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