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발렌시아의 미래'인 이강인(19)이 프리시즌 첫 경기서 다쳤다. 왼쪽 무릎에 통증이 찾아왔다.
마르카는 새 2020~2021시즌을 앞둔 이강인에게 이번 부상은 큰 타격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을 새 시즌에 팀의 주축으로 키울 복안을 갖고 있다. 이강인에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새롭게 부여했다. 그런데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면 이런 구상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만다.
앞서 마르카는 22일 보도에서 발렌시아 구단이 이강은을 구단의 미래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당 부분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앞서 스페인 라디오방송 코페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2025년까지 재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계약에서 3년을 더 추가하는 셈이다.
발렌시아는 새 2020~2021시즌을 앞두고 기존 팀의 주축이었던 미드필더 파레호와 코클렝을 이적료 약 650만유로 헐값에 라리가 비야레알로 이적시켰다. 최근 맨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에 따르면 파레호는 이강인 등 발렌시아 영건들을 팀내에서 따돌림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