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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첼시 가는 칠웰 대체자로 타글리아피코 점찍다

최종수정 2020-08-23 13:07

사진출처=아약스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벤 칠웰의 대채제는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레스터시티가 아약스의 레프트백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시티는 부동의 주전 레프트백 벤 칠웰을 첼시로 떠나보낼 예정이다. 최소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레스터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행에 재도전하려면 칠웰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한다. 레스터시티가 노리는 선수는 타글리아피코.

타글리아피코는 27세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포함 25차례 국가대표로 뛰었다. 2018년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계약은 2022년까지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프트백 중 한 명이다. 레스터시티 뿐 아니라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

타글리아피코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레스터시티의 존재감을 인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스터시티는 타글리아피코 뿐 아니라 샬케 수비수 오잔 카박도 함께 노리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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