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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입닥치고, 몸이나 만들어."
이런 가운데 베일은 웨일스 국가대표로 차출돼 9월초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긱스 감독은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의 주축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들은 2019년 11월, 좋지 않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베일은 웨일스가 유로 2020 본선 통과를 확정하고 '웨일스, 골프, 마드리드, 이 순서로'라고 적힌 배너를 들어보였다. 소속팀 마드리드 보다 골프를 우선한 게 레알 마드리드 구단을 무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칼럼니스트 헤수스 갈레고는 "그의 행동과 말에는 존경심과 예의가 필요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길 포기한 것 같다. 만약 그가 클럽에 불명예스런 행동을 이어간다면 분노할 것이다"라며 "입을 닫고 몸을 만들어라. 누구도 여기서 당신이 받는 걸 지불할 수 없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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