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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북 현대가 난타전 끝에 광주 FC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면 광주는 엄원상의 강력한 역습을 앞세워 7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5무)을 이어갔다.
광주는 윌리안이 없었다.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다. 펠리페도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전북은 김보경의 오른발 슛이 이은 한교원의 헤더로 동점. 전반 10분이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전반 25분 광주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2연패를 탈출하는 듯 했다.
하지만, 광주는 전반 44분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광주의 엄원상이 또 다시 빛났다. 임민혁의 스루 패스를 엄원상이 쇄도하면서 왼발슛, 멀티 골을 넣었다.
전북은 후반 18분 구스타보가 그림같은 오른발 터닝슛으로 만회,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여기까지였다. 확실히 전북은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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