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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디오고 조타가 전격적으로 리버풀과 계약을 맺었다. 5년 계약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들보다 더 좋은 공격수는 있지만, 더 좋은 공격 조합은 없다. 그만큼 이들의 호흡은 완벽하다. 그런데, 공격 백업 역할을 수행해야 할 조타를 영입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매우 좋은 영입이라고 했다.
리버풀은 '마누라 트리오'를 과도하게 사용한다. 그들의 유일한 백업은 디보크 오리기 정도다.
BBC는 '마네-살라-피르미누의 트리오는 여전히 강력하다. 하지만, 좀 더 견고한 로테이션이 리버풀은 필요하다'고 했다. 거기에 딱 맞는 조합이라는 평가를 했다.
이유가 있다.
오리기의 경우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전, 슈팅 정확도는 60%로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터치 횟수가 43회로 적고, 유효슈팅은 6회에 불과하다. 반면 조타의 경우, 34경기에 출전, 134회의 박스 터치가 있었고, 26회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즉, 백업으로서 경쟁력은 더욱 좋은 편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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