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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그라나다전 연기 위기.
특히 사이프러스 원정을 다녀오는 길에 많은 선수가 푸에타스와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그라나다는 리그에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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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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