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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리버풀과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6)가 축구화를 벗는다.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유럽 클럽 축구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명이었다. 코린치안스, 웨스트햄, 리버풀, 바르셀로나, 허베이 포춘에서 뛰었고, 2006년부터 2018년까지 4번의 월드컵에 모두 참가했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 시절 선수 인생의 전성기를 누렸다. 총 5번의 라리가 우승과 5번의 코파 델레이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2번이나 맛 봤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 리오넬 메시 뒤에는 항상 마스체라노가 있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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