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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홈에서 바샥셰히르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반 7분 브루노가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을 바샥셰히르 수비수가 헤더로 떨궜다. 이 볼을 브루노가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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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을 내준 바샥셰히르는 전방 압박을 시도하면서 맨유를 공략했다. 맨유는 여기서 조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바샥셰히르는 이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맨유의 역습 한 방에 다시 무너졌다. 전반 34분 2선에서 한 번의 패스가 들어갔다. 이를 래시포드가 잡고 치고 들어갔다. 바샥셰히르 수비수가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이었다. VAR 체크 결과 파울을 재확인했다.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가 골로 연결했다. 3-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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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샥셰히르는 후반 초반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맨유를 흔들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14분 제임스, 그린우드, 윌리엄스를 집어넣었다.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그러자 바샥셰히르는 샤들리를 빼고 굴브란센을 넣었다. 뎀바 바와 함께 투톱으로 배치했다. 맨유는 후반 16분 텔레스의 코너킥을 매과이어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이후 경기는 다소 맥이 빠지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후반 30분 바샥셰히르가 한 골을 뽑아냈다. 프리킥이었다. 투르크가 직접 프리킥을 넣었다. 데 헤아 골키퍼가 쳐냈지만 이미 볼은 골라인을 넘어간 뒤였다.
바샥셰히르는 기세를 올렸다. 후반 35분 비슈차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결국 바샥셰히르의 기세는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맨유가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넣었다. 카바니, 반 더 비크, 그린우드로 이어지는 패스연결이 좋았다. 그린우드는 반대편으로 쇄도하는 제임스에게 패스했다. 제임스가 골로 연결했다. 맨유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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