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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최선은 휴식이다.
때문에 한템포 쉬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는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지 언론은 이번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루도고레츠 선수단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 등록인원인 13명을 채우지 못할 경우, 연기 혹은 몰수패 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더라도, 손흥민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이번 루도고레츠전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등 대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지오반니 로셀소, 해리 윙크스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한수위 전력인 만큼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6일 루도고레츠 원정에서 3대1 완승을 챙겼다. 게다가 토트넘은 30일 선두 경쟁의 중요한 길목인 첼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손흥민 대신 측면과 중앙에서 활력을 더해줘야 하는 베일의 역할이 중요하다. 베일은 올 시즌 많은 기대 속 '친정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아직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직 특유의 폭발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오랜기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하지 못한 만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제 조금씩 진가를 보여줄 때다. 한수 아래인 루도고레츠전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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